Game/Note1 <러브 앤 프로듀서> 관련하여 이걸 읽으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리글에 달렸던 적지 않은 댓글들과, 그 댓글들에 묻어나던 호의와 따뜻함이 계속 마음에 남아 두서없는 글이나마 남깁니다. 앞으로 관련 글은 올라오지 않을 것입니다. 페이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타 게임에서 한복 관련 논란이 크게 문제되었을 때부터 이미 이 게임에 더 이상 '과금'을 할 수는 없겠다 마음 먹은 상태였으나, 새벽에 올라온 공지를 보곤 무과금으로 조용히 혼자 즐기는 것조차 할 수 없게 된 상황임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한국판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지는 않았으나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공지로 공산당 독재정권의 논리를 당당히 들이민 순간부터 이 회사가 한국판 서비스를 포기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굳이 타 게임 공지가 .. 2020.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