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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Romance60

감상/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 정연★★★본격 농사 먹방 힐링 일일드라마 “우리가 그곳에서 음식을 대접받은 것 같지만,사실은 그것이 아니라오.우리가 정말로 대접받은 것은…행복한 시간이었소.” '태양의 손'을 가진, 사실상 농사의 신(+요리는 덤)이 지상에 강림했다고 봐도 무방한 우리의 주인공, 헤이즐 메이필드. 잘생긴 남자보단 잘생긴 감자가 좋은 이 천부적 재능의 농부는 자신만의 소박한 농장을 꾸리는 게 일생일대의 꿈인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농장하라고 옛다 준 작은 땅에 신나했더니, 알고 보니 그 땅은 황궁 신축부지로 당첨된 ☆경축 재개발 지역☆ 땅인 것에 1차 충격, 바로 옆집 산다던 신분 높은 분이 황제라는데 2차 충격, 할아버지가 그 땅을 헤이즐에게 준 이유가 다름아닌 알박기(!)로 일확천금을 노리기.. 2018. 9. 8.
감상/ 메리지 B 메리지 B / 과앤★★★★★어떤 경우의 수에서도 결국 종착지는 하나 “보다 확실한 파멸을 고르기로 했다.혹시나 하는 희망이 피어올라다시금 심장을 헤집어놓는 일이 없기 위해서.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련을 완전히 놓기 위해서.적어도 절망은 희망만큼 고요를 괴롭히지는 않았으니까.” 일반적인 회귀물의 주인공이 복수와 행복을 위해 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면, 이 작품은 정반대다. 행복할 수 있는 선택지 같은 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그랬기에 '가장 확실한 파멸'의 길을 택하는 주인공, 고요 루비엣. 첫사랑 테리오와의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자살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생에선 자신의 가문을 멸문시킬 남자, 안시 베텔기우스의 청혼을 받아들인 것. 최악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 다정한 남편인 안시 덕에.. 2018. 9. 8.
[그공사] 시아트리히 체이머스에 대한 단상 https://think-pieces.postype.com/post/14012781 수정 및 백업본 [그공사] 시아트리히 체이머스에 대한 단상 ※ WARNING ※의 후반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2018년 8월 25일 작성글 백업본 “가끔 질투는 해. 노아는 걷는 것도 잘생겼거든.” #시아트리히 뉴리얼 체이머 think-pieces.postype.com 2018. 8. 25.
감상/ 비정규직 황후 비정규직 황후 / 한민트★★★★도피를 한 곳에서 다시 맞닥뜨린 현실이 아파도 너무 아프다 “잊어버리지 마렴.여자는 항상 남자보다두 배로 냉철하고 논리적이어야 한단다.그래야 남자가 말하는 것의 절반이라도진지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거든.” 제목과 표지와 작품소개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이것은 가벼운 남장여자 황궁로맨스물이랍니다 데헷-☆하고 있지만 그딴 거 다 거짓부렁입니다 이런 로판의 탈을 쓴 현실 르포 다큐멘터리 난 처음 봤음. 결말부로 갈수록 소름끼치게 계획적으로 잘 쓰인 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현실도피하고 힐링하려고 읽었다가 도리어 상처만 두배로 후벼파이게 만든 소설이라.. 이 훌륭한 작품에 별점 만점을 줄 수가 없다. 나는... 이런 리얼리즘을... 원한 게 아니었어.....ㅋㅋㅋㅋ 출세욕도 명예욕.. 2018. 8. 24.
감상/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산소비★★★그래 복수 잘 했으면 됐지 뭐 “가녀린 소녀의 목이 떨어진 것에모두가 기쁨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악에 관한 진중한 고찰도, 희열이 느껴지는 복수의 대서사시도, 치밀하고 개연성 있는 두뇌싸움도 기대해선 안 된다. 대신 혼자 예쁘고, 혼자 머리 좋고, 심지어 시간을 되돌리는 모래시계까지 손에 넣은 먼치킨 ‘악녀’ 여주인공이, 전생에서 자신을 괴롭힌 ‘진짜 악녀’에게 자신이 당한 그대로 철저하게 되갚아주는, 순도 100프로 사이다물을 원한다면 이 작품이 바로 그 작품.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해 한순간에 백작가 양녀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그러나 백작의 친딸인 미엘르의 계략으로 인해 사치를 일삼는 악녀가 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비참하게 처형을 당한다. .. 2018. 8. 24.
감상/ 이세계의 황비 이세계의 황비 / 임서림★★★☆이런 비정한 고3 같으니라고 “난 살고 싶어서 이러는 거예요.살고 싶다는 건, 목숨만 부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나는 내 뜻대로 내 인생을 선택하고 살 수 있기를 바라요.” 현재 로판계의 주류로 자리잡은 빙의나 회귀물이 있기 전, 차원이동물이라는 조상님이 계셨으니. 제목부터 대략 짐작할 수 있듯 이 작품은 이계로 간 고등학생이 깽판을 치는(...), 이른바 로판계의 이고깽물이라 할 수 있다. 본래 '대한민국'에 살던 사람이 '판타지 세계'에 가서 산다는 점에서 빙의물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영혼만 한국인인 빙의물과 달리 차원이동물은 한국인 모습 그대로 천애고아 상태에서 판타지 세계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더 헬이다. 그리고 이 작품.. 2018. 8. 21.
책갈피/ 후원에 핀 제비꽃 - 체자레 ※ 의 중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한 글입니다.- 페이지 수는 e-book 개인 설정 기준 붉은 달은 꿈을 꾸네최후의 하늘을 ― Kalafina의 Red Moon 중에서 # "다음부터는 꽃을 이렇게 많이 피우면 아니 되십니다." 그 말에 고개를 들어 뒤를 바라보았다. 한 남자가 그녀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중략) 비올렛의 앞에 선 남자는 키가 컸으며,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을 보는 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누구세요?""글쎄, 지나가던 신관 나부랭이입니다만." 비올렛은 고개를 갸웃했는데, 이 남자의 차림새가 도저히 신관으로 보이지 않았던 탓이다. 기껏해야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은 루비색 머리를 세련되게 하나로 묶어 내렸으며, 군청색에 금색의 장식이 달려 있는, 몸에 딱 맞는 갈색의 호피가 달린 .. 2018. 8. 21.
감상/ 후원에 핀 제비꽃 후원에 핀 제비꽃 / 성혜림★★★★☆그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차마 말할 수가 없다 “그 봄날,그렇게 하늘은 파랗고 꽃은 피어나고 새들은 아름답게 지저귀는데그 세상에는 너만 존재하지 않았다.” 완독한 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상하게 이 작품은 제정신으로 감상을 쓸 수가 없다. 총 5권 분량. 4권까지 내내 같이 울고, 같이 웃고, 같이 분노하고, 같이 가슴 아파한 주인공은 마지막 5권 단 한 권만에 나에게 애증의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그녀에겐 죄가 없고, 그녀를 사랑한 그에게도 죄가 없고, 그래서 죄없는 그들이 더 미운, 저는 정말 비뚤어진 독자입니다.. 천민 출신의 성녀. 이 수식어 하나만으로도 주인공 비올렛이 감내해야 했던 모든 수모와 모멸감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그런 그녀의 가디언이 되기로 결.. 2018. 8. 15.
감상/ 경성탐정사무소 경성탐정사무소 / 박하민 ★★★★☆ 이토록 따뜻한 추리물 “ 아직 오지 않은 봄이 그 공간에 잠시 머물렀다. ” 보통 추리물하면 번뜩이고 냉정한 추리로 범인을 잡아내는 쾌감부터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와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 일단 분류가 로맨스물로 되어있.. 작중 '만세 운동'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라 하는 걸 보면 아마도 1920년대 즈음으로 추정, 그 암울한 시대를 탐정과 조수 두 사람의 시선으로 담아내면서 '추리'를 메인으로 '로맨스' 양념을 뿌린 '시대물'이라는, 한 박자 맞추기도 어려운데 삼박자를 모두 제대로 갖춘 수작이 탄생했다(두둥 경성에서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설 미남 탐정, 정해경. 그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고, 그의 탐정사무소에 조수로 취직하게 된 열여섯살 소녀, 박.. 2018. 8. 13.
감상/ 검을 든 꽃 검을 든 꽃 / 은소로★★★★★가장 아름답고, 눈물겹고, 완벽한 회귀 “누군가에게 매달리며 목 놓아 울고 싶었다.괴로웠다고, 끔찍한 시간들이었다고, 모두에게 미안하다고,그럼에도 사실은 이렇게,악마로 죽고 싶지는 않다고.” 단언컨대 은 가장 완벽한 회귀물입니다. 평범한 백작영애였던 에키네시아 로아즈가, 어느 날 갑자기 저택에서 발견된 마검에 물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 한 나라 전체를, 그리고 자신을 마지막까지 믿어주었던 단 한 사람마저 죽이는 '악마'가 되어버린 비극. '그'의 믿음에 보답하고, 사랑했던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에키네시아는 아주 오랜 시간 외로이 싸워야 했고, 결국 그녀의 손으로 기적을 쟁취해내는 것으로 이 거대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의 농간도 아니고, 누군가가 베풀어 준 마법도 아.. 2018. 8. 10.
감상/ 악녀의 정의 악녀의 정의 / 주해온 ★★★☆ 자고로 나라의 지배계층은 이런 '악녀'여야 한다 “ 그대를 잘 모르겠어. 다정한 건지, 냉정한 건지. ” 어차피 악녀 몸에 빙의한 거, 악녀로 살아주마 하는 주인공의 ‘좋은 황후 되기’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는 역설적(?)이면서도 귀여운 소설. 처절하고 독한 악녀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이게 뭐가 악녀냐며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 소설은 악녀를 주인공삼아 그 악녀의 일대기를 그리기보단, 두 종류의 대비되는 여자캐릭터를 두고 ‘악녀라는 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거냐’고 질문을 던지는, 말 그대로 ‘악녀의 정의(定義)’를 묻는 작품이다. 보통 악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클리셰적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 교양과 품위는 내던진 채 패악질을 부리며 남 괴롭히는 여자. 혹은 겉으.. 2018. 8. 8.
감상/ 깨진 유리 구두의 조각 깨진 유리 구두의 조각 / 열매★★★★☆추악하게 비틀린 동화, 악으로 악을 이기다 “모든 옛날 이야기가 그러하듯마음씨 착한 의붓동생은 황태자와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되고,그녀를 괴롭힌 나쁜 새엄마와 새언니는 비참한 여생을 보내며 모두의 뇌리에서 잊힌다.하지만 그 누구도 '왜 그들이 괴롭혔을까?'에 관해 물어보지 않지.그렇지 않니, 로에나?” 신데렐라의 언니가 비극적인 생애 끝에 회귀하여, 가식적인 신데렐라를 응징하고 복수하는 속 시원한 사이다물'만' 기대했다면 뒤로가기를 누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 소설은 그런 이분법적 흑백구도를 취하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단순히 악녀에게 복수하고 남주를 쟁취하는 내용도 아니고, 초반부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끔찍하게 비틀린 이야기니까. 순진하고, 선의로 .. 2018. 8. 6.
감상/ 달려라 메일 달려라 메일 / 엘리아냥★★★☆왜 하필 '정원'인지 모르겠지만 재밌으니 되었다 “세상에는 황제 폐하를 뵙는 것보다새싹에 물 주는 것을 더 소중한 기회로 여기는 사람도 있답니다.” '정원 덕후' 공작 영애 여주인공이 황제의 정원에서 정체모를 '정원 애호가' 남주인공을 만나 사랑을 꽃 피우고, 남주인공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한다는 덕업일치 이야기. 본래 이능 따위 없는 평범한 공작 영애였던 메일 폰 비제아트는 어느 날 '나라가 멸망하는 예지몽'을 꾸게 되고, 개꿈인지 예지몽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를 막기 위해, 제국의 황후 간택전 후보로 참석하는 제 나라 공주님의 보좌 역할로 제국에 따라가게 되는데. 정원 덕후답게 아름다운 정원에 홀려 안으로 들어서고, 거기서 마주친 정체불명의 남자. 이 남자가 누구인지 메.. 2018. 8. 6.
감상/ 교룡의 주인 교룡의 주인 / 은소로 ★★★★ 모든 비극은 무지로부터 비롯된다 “ 당신의 부재를, 견뎌 낼 자신이 없습니다. ” 가슴이 조여올 정도로 아프고 먹먹하게 시작해서, 초조했다가, 분노했다가, 안도했다가, 종장에는 따스하게 끝나는 작품. 대부분 ‘서양풍’인 로판 웹소설들과 달리 이 작품은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극 정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먹먹한 아련함이 있다. ‘사랑한다'와 ‘연모한다'는 느낌이 다르니까. 날 때부터 제물로 길러진 여주, 그런 여주의 이무기(=교룡)가 된 남주, 제물로 바쳐지는 순간 죽음뿐이므로 그로부터 도망치는 두 사람! 이라는 구조. 작품 대부분이 이 ‘도망치며’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것인데, 정말 보는 내내 두 사람 잡힐까봐 초조해서 손에 땀을 쥔다, 멘탈 너.. 2018. 8. 4.
감상/ 마이 디어 아스터 마이 디어 아스터 / 한민트★★★★☆생각지도 못했던 ‘연적’에 마음이 아프다 “당신은 절 흔들고,무너뜨리고,하지 않을 결심을 하게 만들고,그리고 내버리시겠다는 말씀이로군요.” 제목은 이지만, 어쩌면 이것은 반대로 ‘아스터’가 써내려간 절절한 연서일지도. 작품 전체의 구도는, 한 딸의 ‘어머니’가 처녀시절로 회귀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과 첫사랑 남자 사이에서 겪는 갈등이다. 흔치 않은 소재와, 그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 매우 좋았다. 사랑스러운 그 딸을 다시 만나고 싶어, 설렘도 사랑도 없었던 남자와 다시 결혼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평생 마음 한켠에 고이 담아두었던 첫사랑을 이번 생에야말로 붙잡아볼 것인지. 남녀간의 사랑만 사랑이 아니다. 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어머니 리헨의 마음이 너무도 애틋하고.. 2018. 8. 4.
감상/ 전령새 왕녀님 전령새 왕녀님 / 한류이★★★★★망국의 왕녀와 총사령관이라니 재미없을 수가 없잖아... “전하. 제게 위험한 상황을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까.허나 저는 전장이 겁이 나지 않습니다.저를 죽이려는 자들의 살의 따위에 겁 먹어본 적 없습니다.저를 두렵게 하는 것은 당신입니다.나를 죽이려는 의도 없이도 죽일 수 있는.당신.” 죽지 않기 위해 숨 죽이고 있는 듯 없는 듯 살아야 했던 8번째 왕녀와, 망하기 일보직전인 나라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싸우고 있는 총사령관의,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애절한 로맨스..인데 왕녀가 전령새에 빙의했다. 그렇습니다, 여주인공에 빙의하고 악녀에 빙의하고 엑스트라 조연에 빙의하다 못해 결국 동물에게까지 빙의하게 된 로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단언컨대 빙의물 중에 이만큼 구성이 탄탄한 .. 2018. 8. 4.
감상/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 밀차★★★★★이것은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결국 당신을 찾았어.가끔, 나는행복해서 정신이 나간 것 같아.” 2016년에 로판으로 웹소설에 입문한 뒤 만 2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최애 소설로 군림하고 계신 작품. 웃겼다가 설렜다가 아련했다가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주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곧 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인 '레리아나 맥밀런'에 빙의해 살기 위해 아등바등 애쓰는 여주와, 그런 여주가 자신의 목숨 연장을 위해 거래 파트너로 택한 공작님 남주의 로맨스 구도는 흔하지만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안다, 그게 끝이 아니라는 걸. 그리고 무엇보다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능동적인 여주와, 세상얄밉지만 알고 보면 세상다정한 벤츠남주의 조합은 언.. 2018. 8. 4.
[그공사] 노아 윈나이트에 대한 단상 #01 https://think-pieces.postype.com/post/13313033 수정 및 백업본 [그공사] 노아 윈나이트에 대한 단상 ※ WARNING ※의 후반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2018년 8월 3일 작성글 백업본 “어떤가. 누구 말마따나 기만자인데.” #풀네임 노아 벌스테어 윈나이트. 작위 think-pieces.postype.com 2018. 8. 3.
[그공사] 레리아나 맥밀런에 대한 단상 #02 https://think-pieces.postype.com/post/13283929 수정 및 백업본 [그공사] 레리아나 맥밀런에 대한 단상 02 ※ WARNING ※의 후반부 반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 2018년 8월 1일 작성글 백업본 “넌 어때, 그 몸으로 행복했니?” #레리아나가 총을 잘 쏘는 설정에 대해. think-pieces.postype.com 2018. 8. 1.
[그공사] 레리아나 맥밀런에 대한 단상 #01 https://think-pieces.postype.com/post/13282446 수정 및 백업본 [그공사] 레리아나 맥밀런에 대한 단상 01 ※ WARNING ※의 후반부 반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 2018년 7월 31일 작성글 백업본 “술잔과 싸움은 받는 것이 예의라 했다.”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중 한 think-pieces.postype.com 2018. 7. 31.